거창 감악산 정상에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해가 떠오르고 있다. 이 장면은 거창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사진제공=거창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출을 거창 감악산 정상에서 거창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 유튜브 생중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되던 감악산 해맞이 축제 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됨에 따라 안방에서 안전하게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군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출을 거창 감악산 정상에서 거창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사진은 중계 모습.

일출 생중계는 거창군 기획예산담당관과 문화관광과 직원이 직접 진행을 맡았고, 거창군 홍보영상, 군민 영상기자단 응원영상, 돌발퀴즈, 거창군 3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흥미를 더했다.

임인년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30분경 새해 소망을 품은 모두를 응원하듯 붉은 빛을 드러냈으며, 실시간 채팅에는 구인모 군수도 직접 참여해 댓글을 남기는 등 실시간 메시지 1,098개, 최대 동시 시청자 178명, 조회수 1,414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군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출을 거창 감악산 정상에서 거창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거창 감악산 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각 가정에서 새해 큰 꿈과 소망을 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2022년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1일 생중계된 일출 영상은 거창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출을 거창 감악산 정상에서 거창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사진은 실시간 댓글이 달리는 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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