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 주관단체인 아주동 신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당골천 빛조명 우산 등 시설물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2회 거제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 주관단체인 아주동 신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당골천 빛조명 우산 등 시설물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바람에 망가진 우산을 교체하는 등 수시 점검을 통해 관리가 필요한 곳에 대해 직접 보수했다. 이번이 세번째다.

제2회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는 많은 동민들에게 호응을 얻었고, 지금도 거제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야간경관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빛조명은 당분간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거제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 주관단체인 아주동 신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당골천 빛조명 우산 등 시설물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정미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빛축제를 개최했다"며 "주민이 직접 빛조명과 시설물을 설치하고, 교체하는 데에 큰 보람은 느끼지만 전문가가 아닌 위원들이 계속 하기에는 한계가 많다. 앞으로 더 성공적인 빛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기술력과 재정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주동 단체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준비해 주시고,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빛축제 주관단체가 주민자치회로 이관되는 시점에서 서당골천이 주민의 힐링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기획과 효과적인 운영이 마련될 수 있게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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