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사 · 코로나19 극복 위한 보건전문가 전진 배치
소상공인 · 농수축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가 영입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남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태호(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 이달곤(창원시진해구, 경남도당위원장) 국회의원 함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경남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박완수‧강기윤‧최형두‧윤한홍‧박대출‧강민국‧정점식‧하영제‧조해진‧서일준‧윤영석‧나동연‧홍태용‧김성우)이 임명돼 경남 18개 시‧군을 아우르는 진용을 갖추었다.

또한,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이찬규 前 창원대학교 총장, 약자와의동행위원장으로 장기표 現 신문명정책연구원장, 원로자문위원장으로 강신화 前 경남교육감을 영입했다.

특히 이번 선거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경남도민을 대변할 인사를 아래와 같이 임명했다.

△ 경남 청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

먼저 2030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청년 인사를 전진배치 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김재현(94년생, 경남대)‧김종헌(96년생, 창원대)‧예정희(93년생, 폴리텍대) 前 총학생회장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경남 청년 경제에 대해 고민할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장’으로 김민수 前 (사) 한국청년회의소 경남울산지구회장을 임명했다.

선대위의 입장을 대변하고 2030 청년들의 고충을 글로 담기 위해 ‘청년부대변인’으로 강동우(91년생, 창원대 재학중)‧김규식(90년생, 청년농부)‧김현희(86년생, 열정연구소 운영)‧임진희(88년생, 경상대 대학원 재학 중)‧채영준(90년생, 前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의원)‧황승호(88년생, 용접사-행복을 노래하는 MC), 황태현(87년생, <주>스위더스 대표)씨를 임명했다.

△ 경남 소상공인‧농수축산업 종사자 살리는 선거대책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남경제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소상공인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윤장국 現 경남상인연합회 회장‧임진태 前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임명했다.

또한 농수축산업 종사자의 고충을 대변하기 위해  농수축산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강경두 現 한국수산업경영인경남연합회 회장‧안병화 現 한국농업경영인경남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배치했다.

△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선거대책위

코로나19 대책을 공약화하기 위해 보건의료‧코로나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보건전문가인 마상혁 現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이원일 前 경남약사회 회장‧윤성미 前 경남여약사회 회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경남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경남 여성정책 전반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여성공공네트워크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이성자 現 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지명했다.

이번 선대위 1차 발표와 함께, 원전산업‧조선산업‧항공우주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전문가 등을 추가 영입하여 조만간 선대위 2차 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태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경남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더욱 더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새로운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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