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캡코솔라(주)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선도해 지역경제 활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로 켑코솔라(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캡코솔라(주) 하봉수 대표이사가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했다.

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 풍력, 태양열, 소수력 등 그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통한 청정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0년 5월 한국전력 및 6개 발전공기업이 온실가스 저감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을 위해 공동 출자한 SPC인 켑코솔라(주)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익형 태양광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 발굴 등을 협업하여 오고 있다.

본 협약 후 현재까지 공장지붕 14개소에 6,448kw 설치를 완료했고 내년 2월까지 경주시 자동차등록소 포함 4개소 2,394kw 추가 계획 포함 설치용량 8,842kw로 연간 12,909MW(4인가구 연간 11,800가구 사용량)의 발전량이 예상된다.

또한 켑코솔라(주)의 공사비 116.5억이 지역에 투자되어 경기활성과, 기업 등에 지급하는 연간 임대료가 2억8천만 원 정도로 설치용량에 따라 개소 당 440만원～2,400만원 의 수익이 발생한다.

경주에는 개별입지 기업 외에도 산업․농공단지 포함 33개소가 운영 또는 조성 중에 있어 앞으로 수익형 태양광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시장은 “공장지붕이나 공용건물․주차장 등에 태양광 설치로 사계절 눈, 비, 햇빛 차단 등 이용편익과 임대 수익 창출, 태양광 보급 확대 등 일석삼조의 유익한 에너지 사업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및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감사를 전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