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 PLUS-학교지원센터는 17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영양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최됐다. 

음악회에서는 성악 앙상블, 밴드, 플루티스트, 팝핀 댄스팀이 가요, 클래식, 뮤지컬, 영화 OST 등의 다양한 음악들에 맞추어 공연을 진행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영양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영양중앙초등학교와 일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음악회를 감상한 영양고등학교 한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무료했던 학교생활에 좋은 활력소가 되는 공연이었다"며 "특히 남녀 팝핀 댄스팀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다시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가 학업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지역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아가 예술적 감성과 따뜻한 품성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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