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경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발부하는 스티커에 대해 시민의 불만제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제보자 A씨는 “최근들어 경주경찰서 경찰관들이 산업도로 입구 보이지 않는 곳에 순찰차를 세워놓고 단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보자 B씨는 “20일 건천에서 경주방면으로 운행중 신호를 늦게 보고 횡단보도 끝부분에 멈추었다"면서 "그런데 신호대기중인 순찰차가 신호위반이라고 순찰차량을 불법유턴해 스티커를 발부했다”고 말했다.

 B씨는 “경찰관에게 신호를 늦게 보고 멈췄다고 이야기하니 무조건 신호위반"이라면서 "면허증 제시를 요구하고 스티커를 발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 최근들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경찰관들이 시민들의 안전에는 관심없고 스티커 발부에만 신경쓰는 것 같다”며 “경찰은 공무수행이라는 명분으로 불법유턴을 하고 스티커를 우선적으로 발부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은 어디 갔느냐”고 반문하며 불만을 호소했다.

한편 최근들어 코로나19 인해 배달오토바이 라이더의 불법유턴 및 신호위반 등으로 인해 시민들과 차량운전자들의 불만도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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