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입암면 이장협의회(회장 강영길)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지난 15일 오후, 자체적으로 선바위관광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민·관 교두보 역할을 해온 입암면 이장협의회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주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19명의 마을 이장들은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하천 및 농경지 주변의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 농약빈병 등 400kg을 수거하여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영길 입암면 이장협의 회장은 “깨끗하고 청정한 입암면이 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무단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입암면장은 “추운 날에도 솔선수범하여 정화활동을 해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청정 영양군을 만들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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