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토) 5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 아토무용단의 '정진' - 그 속에 꽃 피우기까지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사코리아저널=박병건 기자] 지난 11일(토) 5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 아토무용단의 '정진' - 그 속에 꽃 피우기까지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로 객석의 정원을 일부 제한하면서 인터넷 예매율은 이미 100%를 넘어 선예매를 하지 못한 관객들이 현장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을 보였다.

아토무용단은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로서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좀 더 수준높은 공연을 관람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중앙의 무대 기술진들과 협업을 통해 작업했다고 전했다.

실제 공연장에서의 분위기는 전통공연의 지루함은 배제되고 극적인 요소를 더하여 끊김없이 진행되는 춤의 다양성과 색채의 어우러짐으로 세련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줘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선 한국전통무용을 보여주는것에 그치지 않고 나현아 단장의  해설이 더해지면서 쉽게 이해하지 못했던 전통무용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고 일부 관객들은 전했다

국립무용단 상임연출가 출신인 우재현 씨의 돗보이는 무대연출과 아토 무용단 단원들 몸짓과 탄탄한 스토리가 한대 어울어져 세종시민들에게 모처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세종시 아토무용단 나현아 단장은 "전통문화예술의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좀 더 수준높은 문화예술 향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병건 기자  bossno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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