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소노캄거제(총지배인 박정진)는 지난 8일 일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균)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 후 일운면사무소(면장 노재평)를 방문해 김치 50박스와 겨울이불 10세트를 기탁했다.

소노캄거제에서는 매월 대명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저소득가정 10세대에 10만원씩 지원하는 등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김치와 이불은 관내 저소득 노인, 한부모가정 등 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진 총지배인은 "날씨가 추워지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소노캄거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재평 일운면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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