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가기 전 아주동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갑선 아주동장)가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누고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8일 용소마을 경로당 마당에서 아주동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 등 25여 명이 김장김치 200포기를 손수 담갔으며, 관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아주동 기관단체장협의회가 김장김치를 담가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정성 들여 담근 김장김치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 가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아주동 단체장을 비롯해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추진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면서 행사가 진행됐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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