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종태 서구청장, 윤혜숙 센터장)는 9일 구봉산 홀(서구청 2층)에서 환아가정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동행 사랑을 전하기 위해 워머, 가방, 모자 등 400여 점의 ‘사랑의 손뜨개 겨울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즐거움을 찾기 힘든 요즘 제16회 자원봉사의 날을 즈음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겨울용품 전달의 주최인 서구자원봉사센터 손뜨개 재능나눔봉사단(회장 박승자)은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으로 갖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왔다.

구봉산 홀 한편에서 진행중인 '자원봉사자의 날 전시회'(12월 6일 ~12월 10일)에서는 손뜨개 재능나눔봉사단의 작품이 전시되어 필요한 사람이 구매할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오른쪽)이 손뜨개 재능나눔 봉사단의 작품을 사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작은 나눔과 사랑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며“아름다운 오색 실타래처럼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인정과 따뜻함을 함께 느끼는 복지공동체로 손뜨개 재능나눔봉사단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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