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는 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주재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류태호 태백시장은 관내 주요시설 방역 현황 및 대책을 보고받고 중점관리시설 현장 점검실시 및 방역 강화, 다중이용시설 대상 방역수칙 변경내용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추진상황 점검, 향후 방역강화 방안과 지역내 코로나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감염병 확산세 및 모임ㆍ행사 개최빈도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대비하여 지역 내 감염병 확산방지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대책은 △백신 3차 접종률 향상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 △방역수칙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백신접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소관 부서는 새로운 방역지침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찾아가는 코로나 19 순회예방접종센터 운영과 관련, 60세이상 추가접종대상자는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세대별로 방역수칙 홍보물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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