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는 지난 26일 안동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안동시 여성폭력 추방 주간(2021.11.25.~12.1.)’을 맞이하여 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에게 행해지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안동시청ㆍ안동경찰서ㆍ성폭력상담소ㆍ가정폭력상담ㆍ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ㆍ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하여 여성폭력ㆍ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신고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홍보물도 전달하였다.

본인 및 주변인이 성폭력 가정폭력에 노출될 시에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쉼터 및 법률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아동학대는 누구든지 아동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이 있는 경우 ‘신고전화 112’에 신고할 수 있다.

안동시는 피해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자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로 인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폭력상담소(☎843-1366) 및 가정폭력상담소(☎856-4200)에서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 사례관리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여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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