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 예안면행정복지센터 조재호 주무관은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회 한국공공복지대상(복지행정분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공복지대상은 전국 3만여 명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국가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방병원의 후원을 받아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협력해 시행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재호 주무관은 2015년부터 '복지대상자 선정 및 지원 기준표'와 '복지계산기' 등의 복지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이후 2021년까지 매년 자료를 갱신해 전국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업무 경감과 민원 편의를 도모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재호 주무관은 “마땅히 이 상을 받아야 할 훌륭한 선배 공무원님이 많이 계신데도 이 상을 저에게 주신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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