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경북청년봉사단(단장 이용욱)은 25일 지역 내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영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정 청년들이 모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청년봉사단(단장 이용욱) 주최로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단장 강구민) 등 30여 명의 열정 넘치는 청년들이 참여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참여하여 절임배추와 양념을 버무리고 직접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년들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 400포기는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영천 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보여 준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의 열정으로 따뜻한 지역, 살기 좋은 영천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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