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전주=이영노 기자]익산시와 임실군, 무주군이 골프회원권을 공무원들이 부당 사용해 곤욕을 치루고 있는 회원권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골프회원권 사용처에 대한 감사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익산시, 임실군, 무주군에 따르면 골프회원권 문제가 감사원 감사를 통해 공무원들의 공용 회원권처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더 이상 갖고 있을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모두 회원권 매각에 나섰다.
임실군의 경우 4억 원에 매입한 회원권이 지금은 3억2,000만 원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 골프회원권으로 기업유치 등 당초 목적은 전혀 이루지 못한 채 큰 손해만 안게 됐다.
익산시는 지난 2008년도에 9억1,000만 원을 들여 구입한 골프회원권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무주군은 지난 1999년 5,000만 원에 사들인 회원권 값이 크게 올라, 매각하더라도 이득을 올릴 수 있어 그나마 여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감사원은 시군의 골프회원권 매각 방침에 관계없이 시군 골프회원권 부당 사용에 대한 감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회원권 사용자를 공개하지 않은 익산시에 대해 무기한 추가 감사에 들어갔다.
한편 감사원은 골프 예약을 요청한 명단만 확보하고 있다는 익산시의 주장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조사해 실제 사용자와 사용목적을 철저히 밝혀 낼 방침이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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