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 처음 강좌가 개설된 전통과학대학은 우리나라 과학유산에 대한 각종 연구결과를 쉽게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2,3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32기 과정에서는 ‘한국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 ‘고령화 사회와 웰에이징’, ‘신라의 성곽축조와 성문방어’,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등 우리 전통과학과 미래를 잇는 주제들이 강의되며, 충북 보은과 경기 구리 일원에 있는 과학기술유산 현장탐방도 예정돼 있다.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전통과학대학을 수강해 보면 우리 겨레의 창의성을 느끼고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모집 인원은 100명 내외로,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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