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남종훈)는 29일 오전 10시 아름다운 나날 아파트에서 구조대원 15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및 고층건물 등에서 승강기 고립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및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승강기 구조의 이해 및 원리 ▲유형별 마스터키 사용법 실습 ▲승강기 비상출구 운전 실습 ▲훈련강평 및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남종훈 서장은 “승강기 내부에 갇혔을 때 강제로 문을 개방하는 행동 등 무리한 탈출 시도는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 후 구출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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