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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비대면 클래식 콘서트 개최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지역 상생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행사로 마련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07.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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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가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네요.”

경주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 솔거미술관은 21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솔거미술관 비대면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솔거미술관이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솔거미술관 제 5전시실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됐다.

공연은 신문식 단장이 이끄는 경주챔버오케스트라와 카운터테너 채원이 함께 40분간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번과 아베 마리아를 포함한 클래식과 오페라 삽입곡, 신라의 달밤을 비롯한 가곡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공연에 참가한 카운터테너 채원은 현재 한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면서도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겸하고 있는 예술가다.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를 지칭하는 카운터테너로 한국카운터테너 연구소 부소장과 한국카운터테너 앙상블 리더를 역임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주챔버오케스트라는 창작오페라를 기획하고 여러 음악가들과 협업 연주를 펼치고 있는 신문식 단장의 지휘아래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독창적인 무대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미술과 음악이 함께한 이날 공연의 벅찬 감동은 추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은다.

공연을 꾸민 카운터테너 채원씨는 “솔거미술관에서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배경으로 공연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며 “직장인으로 음악가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박대성 화백은 “한국화와 서양음악이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상상이상의 감동적인 공연으로 펼쳐져 가슴 뭉클했다”며 “붓의 놀림과 환상적인 음색이 만나 새로운 예술이 창조되는 것 같은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한편 솔거미술관에서는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한국화 특별전이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박대성과 김선두, 서용, 이은호, 이애리 등 한국화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펼쳐지고 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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