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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평창 먹고 돌아왔어요"평창유치대표단, '2018동계올림픽' 안고 오늘 귀국
  • 장기영
  • 승인 2011.07.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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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유치위원회 대표단이 8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온 국민에게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안겨준 평창유치위원회 대표단이 8일 오후 대한항공 전세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프리젠테이션 등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감동시킨 유치단의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선 특임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대표단은 이날 환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입국장에 들어섰다.

1층 입국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환영행사를 마친 유치단은 2층 비즈니스센터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창유치위원회 대표단이 8일 오후 인천공항에 입국하자 환영인파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피겨여왕'에서 유치의 공로로 '국보소녀'로 까지 불리는 김연아는 환영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헐렁한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진을 매치한 김연아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 검색대를 지나는 모습이 TV 생중계 화면에 잡혔다.
하지만 심한 감기 몸살과 급성 위염이 겹치면서 환영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한채 다른 출구를 통해 입국장을 빠져나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와 함께 특별기를 타고 온 한 관계자는 "김연아는 중간기착지인 방콕에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계속 누워서 휴식을 취했다"면서 "많이 피곤하고 아파보였다"고 전했다.

평창유치위는 앞으로 5개월 내에 대회조직위원회로 탈바꿈해 7년 남은 동계올림픽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한편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더반에 남아 이번 IOC 총회의 남은 일정을 마무리한 뒤 10일 낮 12시 입국할 예정이다.

장기영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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