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박완수)는 오는 8일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누비자 회원가입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될 서비스의 적용 대상은 ‘국가보훈기본법’ 제3조제2항에 해당되는 국가보훈관계 법령의 적용대상자로 예우 및 지원을 받는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16,583명(5월말 기준)이며, 주요 우대 서비스 내용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누비자 회원가입비 납부시 연회원 2만원 → 1만원, 월회원 3천원 → 2천원으로 할인요금을 적용하며, 기 가입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경우 가입된 서비스의 적용기간을 연장(연회원 2개월, 월회원 2주)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우대 서비스는 부정가입 방지를 위해 국가유공자증 및 국가유공자유족증을 소지하고, 동주민센터 또는 창원경륜공단 누비자운영센터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 적용된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누비자 가입프로그램의 개선 작업 및 담당자 교육 등 우대 서비스의 실시를 위한 각종 준비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실시되는 누비자 국가보훈대상자 우대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활용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시책으로, 앞으로도 『자전거특별시 창원』에 적합한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예정이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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