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완주=이영노 기자］완주군(군수 임정엽)가 전주시의 명물인 모악산 입구 주변을 새롭게 변화한다.

7일 완주군은 농어촌 정비법 제58조 생활환경 정비사업 기본계획의 수립에 의한 신규마을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명 모악레이크빌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사업 목적은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조성을 지원하여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촌인구 유지 및 지역 활성화와 지역특성을 살린 마을을 조성하여 여유롭고 쾌적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도시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과 공동체 형성을 강화하여 마을의 지속적인 유지 ․ 발전을 도모하는데 이유다.

이번에 변화될 모악산 입구는 2012년 완공목표로 조성비와 매입비를 포함 총 사업비가 275억 원이며 사업 규모는 197,600㎡로 주택 176호 단독주택부지와 기반시설 단지조성, 도로, 수변공원, 오수차집시설, 녹지 등이며 건축비는 제외다.

이번에 조성되는 모악레이크빌 사업의 효과는 귀농인 유치를 통한 농촌사회 유지와 지역 활성화를 통한 도농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완주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규모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파급 효과가 있다” 며 “이번 개발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과의 생활격차가 가까워지는 문화를 형성하게 될터”라 말했다.

한편 완주군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지역 건설 현안에 9시 출근이지만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하여 2시간 전인 7시경에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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