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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패배는 없다"…오늘 밤 '평창의 날'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밤 12시 결정 앞두고 긴장감 고조
  • 장기영
  • 승인 2011.07.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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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약속의 땅 더반'에서 평창의 꿈을 이룬다.
6일 남아공 더반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3차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위원들의 무기명 전자투표로 결정된다.
전자 투표로 진행되는 이날 투표는 오후 3시35분(한국시간 오후 10시35분)부터 시작되고, 오후 5시(한국시간 6일 자정)께 개최지가 최종 공표된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은 평창과 뮌헨(독일), 안시(프랑스) 등 3개 도시가 유치전을 벌이고 있으나, 평창과 뮌헨의 양강 구도로 압축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세 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은 아시아에 동계스포츠를 확산시키겠다는 명분과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뮌헨은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뿌리론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공식 슬로건도 평창은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뮌헨은 '뿌리론(Back to the roots)'을 내걸고 있다.

◇ "세번 패배는 있을 수 없다"

막판에 뒤집히는 결과를 두번이나 겪은 평창은, IOC 위원들이 전자버튼을 누르는 순간까지 방심할 수 없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유치관계자들이 총 출동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일찌감치 더반에 도착해 역대 국가수반 중 IOC 행사에 최장 기간 참여하는 기록을 세웠다.
프레젠테이션 리허설에도 두 번 모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열의를 보이고 있는 이 대통령은 IOC 위원들을 직접 만나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건희 IOC 위원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조양호 유치위원장도 현지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도 뮌헨을 대표하는 동계올림픽 2연패의 비트와 스타대결에서 불꽃 대결을 펼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이 성패 좌우

이번 개최지 결정은 개최지 투표 직전에 열리는 프레젠테이션이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시가 사실상 열외 국가로 분류되고 있어 평창과 뮌헨이 최종 대결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프레젠테이션에는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박용성 회장, 김진선 특임대사, 피겨여왕 김연아, 미국 입양아 출신인 스키선수 토비 도슨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내세운다.

이명박 대통령은 발표자로 나서 이례적으로 영어 연설까지 준비하며, 평창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장기영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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