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책연구회는 12일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년 7조례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정책토의를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책연구회(회장 장종하 의원)는 12일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년 7조례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정책토의를 가졌다.

청년 7조례는 경남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 해결책으로 청년정책연구회가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거, 생활안정, 문화 등에 걸친 전반적인 지원을 하기 위하여 제정을 추진 중인 사안이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연구회는 지역 청년단체와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지역 청년단체와 지방의원이 함께 노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책연구회(회장 장종하 의원)는 12일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년 7조례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정책토의를 가졌다.

이날 정책토의는 다시 한 번 청년 7조례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제도의 조기정착과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제도의 심화를 위해 연구용역의 방향까지도 논의했다.

장종하 회장은 “현재 우리 청년들은 고용불안과 양극화,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지속가능성 위기와 사회 해체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 7조례의 완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년 7조례 중 4개 조례(▲ 경상남도 프리랜서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 경상남도 청년주거 지원 조례 ▲ 경상남도 청년 생활안정 조례 ▲ 경상남도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정이 완료되어 시행중에 있다.
나머지 3개 조례(▲ 경상남도 청년시설 운영 및 지원 조례 ▲ 경상남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 청년 창업 지원 조례)도 5·6월중으로 제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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