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한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최근 환치기업자 유모씨의 계좌를 추적한 끝에 연예인들이 유씨를 통해 돈을 빼돌린 뒤 마카오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7일 연예인과 대기업 간부, 유명 사립대 교수 출신 등이 포함된 해외 원정 도박단 35명을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수사 대상에 오른 연예인은 모두 5명으로 아이돌 그룹 출신 인기 가수 A씨와 가수 겸 탤런트 B씨, 중견탤런트 C씨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연예인 A씨와 B씨는 상습 도박 혐의로 지난주 소환 조사를 마쳤으며, 두 사람은 검찰에서 각각 1억4천만원과 2천4백만원을 환차기를 통해 마카오에서 바카라 도박을 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연예인 3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혐의를 확인하는대로 형사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최근 환치기업자 유모씨의 계좌를 추적한 끝에 연예인들이 유씨를 통해 돈을 빼돌린 뒤 마카오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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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사 대상에 오른 연예인은 모두 5명으로 아이돌 그룹 출신 인기 가수 A씨와 가수 겸 탤런트 B씨, 중견탤런트 C씨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연예인 A씨와 B씨는 상습 도박 혐의로 지난주 소환 조사를 마쳤으며, 두 사람은 검찰에서 각각 1억4천만원과 2천4백만원을 환차기를 통해 마카오에서 바카라 도박을 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연예인 3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혐의를 확인하는대로 형사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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