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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보훈 적극행정 실천국립3.15민주묘지, 무연고 묘소 기일참배 실시
  • 이환수 기자
  • 승인 2021.04.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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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소장 허윤자)는 19일 기일을 맞이한 故 김영길 열사와 강융기 열사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함께 묘역에서 헌화 및 참배를 실시하고 묘역 정화활동도 했다.

김영길 열사는 마산합포초등학교와 마산창신중학교를 졸업한 후, 향도철공소에서 직공으로 근무하면서 기술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온순한 청년이었다. 1960년 4월 11일 2차 항쟁 때 총을 맞고 인근 덕수병원으로 옮겨 응급조치를 하였으나 끝내 사망했다.  

강융기 열사는 1960년 당시 마산공고 재학중에 3월 15일 밤 남성동파출소 앞 시위에  참가해 복부 관통상을 입고 구외과에서 치료 중에 사망했다.

현재, 3·15민주묘지에는 총 50위의 민주열사가 안장돼 있으며, 이 중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어 수권자가 없는 경우 또는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고 방계가족만 있는 경우로 총 11위를 대상으로 무연고 묘소로 관리하고 있다.

허윤자 소장은 “매년 2회(상.하반기) 무연고 묘소의 실태를 파악하고 참배 및 관리를 강화해 안장자에 대한 명예 선양과 사각지대 없는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무연고 묘소 기일참배식은 올해부터 처음 시작했으며, 전 직원들이 정성을 다하여 모시겠다”고 말했다.

허 소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 단체 및 학생 봉사활동을 활용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정화활동도 실시, 지속적으로 관리해 그분들의 민주화를 위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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