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구청을 직접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한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토지)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 운영’은 토지정보과장을 총책임자로 3개반 7명이 순번제로 구산면,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등 4개면사무소에 출장하여 지적민원 4개 분야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상담하게 된다.

또한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분할, 등록전환, 신규등록 등),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현황측량 등), 토지관리(개별공시지가, 토지거래계약허가, 개발부담금 등), 소유권이전 등기절차 및 구비서류 등 구민이 알고 싶은 내용에 대해 상담과 접수를 받는다.

6월 15일 구산면에 처음 운영한 결과,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시간적ㆍ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신뢰받는 지적민원 행정을 추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광일 마산합포구청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더불어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직장교육과 민원행정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에게 다가가는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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