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가 25일 오전 10시 30분 의령군청 앞 중앙사거리에서 당원과 지지하는 군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농업인 수당지급 · 국립국어박물관 · 경남인재개발원 · 교통문화연수원 등 이끌어 낼 것"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의령군청 앞 중앙사거리에서 당원과 지지하는 군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4.7일 의령군수 선거와 도의원 선거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소멸되어가는 의령군을 집권여당의 힘으로 살려내기 위해 민주당의 불모지인 이 곳 의령에 출마했다”면서 "이번 의령군수 재선거는 인물과 도덕성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힘있는 여당군수를 당선시켜주시면 위기에 있는 의령을 전국에서 제일 행복한 군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가 25일 오전 10시 30분 의령군청 앞 중앙사거리에서 당원과 지지하는 군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하며 도의원 후보와 두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또한, 출정식을 지켜보던 군민들을 향해 “전직 군수 두 명이 동시에 구속되는 불명예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선거만큼은 깨끗한 선거로 만들어서 의령군민들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김충규 후보는 준비한 공약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군민여러분이 당선만 시켜 주면 임기 1년 안에 약 3,000억원 사업 예산을 받아 교통문화연수원과 농업인 수당지급(월 10만원 연간 120만원), 국립국어박물관, 경남인재개발원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의령을 교육,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의령으로 만들어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의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가 25일 오전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그는 특히 "모두가 혜택 받는 복지를 실현해 필요한 곳에 더 지원하는 행복한 복지의령, 경제가 살아 숨 쉬고 더불어 잘 사는 의령, 농촌이 행복하고 농민이 잘 사는 의령을 만들겠다"면서 "미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중심도시 의령, 화합 그리고 포용으로 하나 되고 새롭게 태어나는 살기 좋은 의령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의령읍과 부림면을 연결하는 국도20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해 부림일반산업단지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겠다"면서 "미래교육테마마크를 조기에 완공하고 의령읍 발전을 위해 기관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가 25일 오전 10시 30분 의령군청 앞 중앙사거리에서 당원과 지지하는 군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하며 도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는 큰 절을 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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