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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문학출판기념회 및 신춘시화전 성황리 열려한국문인협회 금산지부 ’시의 꽃을 피우다‘
  • 이채유 기자
  • 승인 2021.03.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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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문학출판기념회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장면. /사진제공=금산문협

[시사코리아저널=이채유 기자] 한국문인협회 금산지부(지부장 임영봉)는 금강문학출판기념회 및 신춘 시화전을 18일 오후 3시에 청산아트홀에서 열었다. 

신춘 시화전은 봄과 어울리는 시를 통한 봄맞이 행사로 봄꽃이 만발하기 전에 시의 꽃을 먼저 피워 봄 내음 그윽한 시향을 물씬 풍기게 하기 위한 것이다.

금강문학 표지 /사진 제공=금산 문협

'금강문학'은 금강 물줄기를 따라 성장하고 삶을 완성한 문학인들이 지역적 경계를 떠나 금강이라는 틀에서 문학작품 창작에 나서 한국문단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지난해 발간됐으나 코로나로 인해 하지 못한 출판 기념회를 이날 신춘 시화전과 함께 하게 됐다.

오후 일정으로 오전에 전시회장을 방문한 한 문정우 금산군수. /사진제공=금산문협

일정 때문에 개막식에 참석치 못하게 된 문정우 금산군수는 오전에 청산아트홀에 전시된 시화를 둘러보면서 “금강문학출판기념회와 신춘시화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금산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영봉 회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글로서 군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 /사진제공=금산문협

오후 3시에 진행된 개막식은 한국문인협회 금산지부 배재용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정우 군수를 대신해 최영규 부군수,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 이정일 금산예총 회장, 장호 금산문화원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박건태 금산지부장, 한국미술협회 연상록 금산지부장, 박범인 전 충청남도 농정국장, 부여시낭송가협회 정진석 문학박사, 한국문인협회 최규학 부여지부장, 남준수 관광문화체육과장, 장복순 문화예술팀장, 한국전통시낭송가협회 정병현, 이채유 시낭송가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한국문인협회 임영봉 금산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 공=금산문협

금산문협 임영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들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로 인해 다과도 준비치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금산문협은 금산사람으로 금산을 사랑하며 금산에 관련된 글을 통해 금산을 가꾸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금산문인협회의 왕성한 문학활동에 비해 지원이 적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앞으로 군민의 정서순화와 지역사회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문학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산문협

금산군의회 안기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회에서도 금산이 문화예술로 풍성한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창작활동으로 금산의 삶을 문학적 감성으로 풍성하게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일 금산예총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산문협

이정일 금산예총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새봄을 맞이하는 시화전을 열어주신 금산문협 임영봉 회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으며, 금산문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호 금산문화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산문협

장호 금산문화원장은 ”금산의 역사, 문화, 유적, 풍경을 시로 읊어서 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은 금산을 널리 알리는데 금산 문협이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범인 전 충청남도 농정국장은 ”시가 사람을 따뜻하게 한다. 감동적인 시 한 수가 부부싸움을 멈추게 하는 것도 보았다"며 "마음을 움직이는 시로 군민들의 시선을 끌고 소통하는 금산문협의 활동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문협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시낭송이 있었다. 

먼저 금산문협 사무국장 송선용이 문병란 시인의 ‘희망가’를 낭송하고 배경음악으로 배재용 부회장이 ‘넬라판타지아‘를 하모니카로 연주했다.

다음은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장 최규학 교수의 시낭송이 있었다. 최규학 부여지부장은 금산지부와 활발한 교류를 원하기도 했다.

부여시낭송회 대표인 정진석 박사는 ”금산의 향토문단의 중흥을 위해 눈물겹게 애쓰는 임영봉 회장과의 인연으로 금산에 오게 됐다"면서 "복간한 금강문학이 한국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낭송가인 이채유 아나운서가 백범 어록을 낭송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산문협

마지막으로 2019년 대한민국 최우수MC명인 대상을 받은 이채유 아나운서가 낭송한 백범 김구 선생의 어록 '백범 김구선생의 교훈'은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주었다.

개막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산문협

개막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단체 촬영을 하고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화전은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 청산 아트홀에서 전시한 후 15점의 작품은 개삼터 공원이나 금산천 데크길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청산아트홀에 전시된 시화작품. /사진제공=금산문협

 

 

이채유 기자  leems19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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