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1주년 6.25를 기념하여 창원사랑봉사단이 주최하는 '6.25 나라사랑 이웃사랑 만남의 축제'가 25일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에게 나라사랑의 참뜻과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으로서 건전한 국가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저변에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약 40여개의 체험문화부스에는 궁중 및 전통의상체험, 각자, 솟대, 충효관, 서당체험, 리폼, 북아트 홈패션, 비누공예, 수공예, 액세서리, 초크아트, 캐리커처, 꽃꽂이, 독서체험, 관현악, 기타, 음치탈출,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여행 동호회, 발마사지, 이침, 벌침, 메이크업, 타로카드, 태극기 만들기, 하회탈 채색, 풍선아트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동호회 문화행사로 밴드공연, 난타공연, 오케스트라 합주, 기타공연, 플래시몹,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등 동호회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널뛰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환경캠페인으로 폐휴대폰을 수집한다.

행사 중 옷, 가방 등 생활용품을 사고파는 사랑의 바자회가 운영되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또한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충무김밥, 파전, 솜사탕, 냉커피, 과일주스, 주먹밥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한다.

창원시민들의 통일의 염원을 담아 직접 만드는 대형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이벤트와 6.25관련 사진전 및 부스가 운영되어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날 만들어진 대형 손도장 태극기는 당일 저녁 경남FC VS 포항스틸러스의 경기에 게양된다.

'6.25 나라사랑 이웃사랑 만남의 축제'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활동과 문화공연을 통해 창원시민 모두가 밝고 건전한 마음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사랑봉사단이 주최하는 행사에는 창원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과 시사우리신문이 후원하고 창원사랑봉사단, 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 거제사랑 나눔자원봉사단, 나눔봉사단이 참여하여 창원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사 및 문화공연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한나라당 전당대회와, 경륜경기, 축구경기가 진행되어 많은 창원시민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환수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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