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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 기자] 육지에서 여수시 남면 금오도는 신기항에서 배를타고 25분가량 가면 여천항에 도착한다.
비렁길3구간~4구간을 곧바로 연결하는 직항로가 개설돼 관광객은 물론 도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해안 끝자락의 섬, 금오도3구간~4구간은 크고 작은 기암괴석들이 주위에 흩어져 신비로운 느낌이 있다.
특히 사계절 감성돔 낚시터로 각광받으며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해안도로 전체가 걷기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만 해도 일반인들이 마음대로 출입할 수 없는 봉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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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렁길을 따라 이어진 3.4구간의 산행코스는 환상적인 풍경과 절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또한 구간마다 마을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이어져 있어 시간이 부족하거나 체력이 부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하산할 수 있다.
여수시와 지역 관광 업계에서는 그동안 해상 교통 불편으 로 관광객들의 불만을 샀던 비렁길에 새로운 항로가 개설 됨에 따라, 비렁길 관광이 제2의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오도의 비렁길은 자연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보통의 길에서 오르내리는 것과는 다른 아슬아슬함을 체험하고, 걷는 동안 바다와 산을 함께 품고 걸을 수 있다.
절벽아래 떠다니는 작은 배 한 척이 한가로워 보인다. 푸른 바다와 쏟아지는 햇빛이 강렬하게 느껴지며 길옆 바위에 붙어있는 콩란들이 힘차게 솟아있다.
이 모든 아름다운 광경은 금오도 생태탐방로 '비렁길'에서만 볼 수 있다.
'비렁'은 벼랑의 사투리다. 아슬아슬한 벼랑을 따라 개설된 이 탐방로는 공사가 준공되기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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