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소장 허윤자) 전 직원은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기념해 3·15기념관 앞에서 11월 11일 11시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1분간 추모 묵념을 했다.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전사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빈센트 커트니’씨가 2007년에 발의해 유엔참전 22개국과 함께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 허윤자 소장은 "전 국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유엔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함께 추모 묵념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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