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파업 중인 노조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24일 "파업 중인 노조가 박 위원장의 퇴근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막다가 위원장이 밀려 쓰려졌다. 현재 서울 시내 모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2월 구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구 방송위원회의 일부 직원이 통합해 만들어진 기구로, 현재 구 윤리위 측이 주축인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방통심의위 지부와 구 방송위 측이 구성한 전국언론노동조합 방통심의위 지부 등 두 개의 노조가 있다.
구 윤리위 측 전국공공서비스노조 방통심의위 지부는 지난 20일부터 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방송위 출신과의 차별적 임금체계 전환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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