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류태호 태백시장과 함께하는 올해 다섯 번째 공감토크 탄탄데이트가 7일 오전 11시 넓은세상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소통의 자리에는 태백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12명이 함께 했다.

현재 태백시 관내에는 꽃때말, 넓은세상, 삼육 등 총 12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아동의 복지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류태호 시장과 참석자들은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질의응답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센터장들은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을 가정에서 할 수 없는 아동이 오전 8시 반부터 저녁 7시까지 센터를 이용하는 만큼 돌봄 인력 충원, 식비 추가 지원 등 종사자 사기 진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센터 급식도우미 고용 안정, 맞벌이 가정 이외 일반 가정 아동까지 이용 혜택 확대 등도 건의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잘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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