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보건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개최되는 ‘2020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 활성화를 위해 태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갑식)와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어플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행사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관내 학생 치매파트너들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치매파트너의 도움을 얻기 위해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에 뜻을 모아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 치매파트너들은 태백시의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 지원 및 SNS 홍보를 비롯, 가족 동반 참여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함은 물론, 향후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사업 비대면 홍보 및 대상자 이동봉사 등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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