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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민준 /켄코어 에어로스페이스 인사총무팀 과장 |
안녕하십니까? 켄코어 에어로스페이스 항공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사총무팀 성민준 과장입니다. 2017년 1월 3일경에 경남제대군인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였으니 벌써 3년여의 시간이 흘러갔네요.
먼저, 경남제대군인지원센터와 인연을 맺게되어 우수한 자원을 획득하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업체는 미국 캘리포니아 메탈사가 경남 사천시에 투자하여 2013년 4월 항공기 부품 전문업체로 설립되어 항공기 구조물 조립사업, 조립 치공구, 항공기 부품기계 가공사업 등을 수행하는 항공 전문기업입니다.
또한 중소기업 최초로 완제기 제조능력을 갖추고 한국형 기동헬기 구조 조립⋅생산, 대형민항기 구조조립⋅생산 및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무인기를 생산하는 등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올해 3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업체로 발돋움하였으며, 글로벌 항공우주 전문기업과 경남대학교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으로 지역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올해 7월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까지 수여하는 영광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업체에는 약 20여 명의 제대군인들이 항공정비 및 생산파트에 근무 중에 있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항공정비는 생명과 직결된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항공기는 덩치는 크지만 매우 예민하므로 아주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항공정비의 아주 작은 실수가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업무는 책임의식과 성실함, 꼼꼼함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여기에 안성맞춤이 제대군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로벌시대에 제대군인의 경우 군의 경력과 업무능력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상당한 견해차이를 보이고 그 기대가치 또한 사회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시대적인 현실이라고 봅니다.
사회적으로 볼 때 2000년대 이전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와 인식이 상당히 높았던 반면에 최근 제대군인에 대한 인식은 많이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낮아진 인식을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존재함으로써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제대군인은 많은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군인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사회변화의 핵심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이해하며 자기계발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스펙이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사실무자인 입장에서 팁을 드린다면, 전역 전에 목표을 설정하고 필요한 어학, 컴퓨터, 그리고 관련 기술을 습득한다면 제대군인에 대한 진가는 높은 평가를 받으리라 봅니다.
덧붙여서 저희 항공업체는 외국계 업체이다 보니 대부분 현장에서 영어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최소 토익성적이 600점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공군 중사로 전역하여 취업의 고배를 숱하게 마시고 취업의 영광을 성취하게 되었습니다. 이력서를 채울 수 있는 자격과 경력을 갖춘다면 어떠한 기업도 제대군인을 최우선으로 채용할 것입니다.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한민국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와 전쟁 중입니다.
그리운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넉넉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는 명절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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