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12일 한국음식업창원시지부 회의실에서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관내 공중위생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방향,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 소년체전 등 각종행사 손님맞이 등 당면시책에 대한 위생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히 공중위생영업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2011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대비 자율점검으로, 환경정비 및 영업자 준수사항인 업종별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등 이행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확산 시책의 일환으로 에너지 다소비 및 개인서비스요금조사 품목 업체인 대중목욕탕, 이-미용, 세탁 등 적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에너지 절약 및 소비자 물가 안정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고 전 지부회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에너지 절약요령으로는 대중목욕탕의 격주휴무 자율조정과 네온사인 등 옥외 간판의 과도한 전기사용 억제 등이다. 특히 밤12시 이후 업소별 1개 간판 사용권장 등에 중점을 두도록 했다.

성산구 관계자는 “오는 14일부터 7일간 소년체전 등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므로 숙박업소나 음식점 등을 찾는 손님들에게 시의 좋은 이미지를 갖고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결한 위생관리로 아름답고 정겨운 창원만의 향기를 가져갈 수 있도록 모든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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