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2일 제249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수)를 개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3개 부서 및 2개 동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의한다.

첫날인 2일은 보건소를 시작으로 탄광유산관리사업소, 자치행정과, 주민생활지원과 등 8개 부서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심창보 의원은 “주민자치센터 생활공구 임대사업과 관련 8개 동 모두 추진 할 것”을 요청했으며, 새마을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하여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여 사회단체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예산편성과 관련한 의회와의 협의 및 소통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코로나 19와 관련 최근 태백에도 밀접 접촉자가 발생하고 시청을 폐쇄하는 상황도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잘 대처한 보건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청 폐쇄 및 재택근무는 이번에 처음 시행된 만큼 문제점을 잘 파악하여 매뉴얼을 정비하고 비상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관호 의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과 경로당 난방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겨울철 어르신들이 춥지 않게 지낼 수 있도록 잘 챙길 것”을 당부했다.

정미경 의원은 “새마을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당부하고 “인플루엔자 접종사업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62세~64세 시민들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을 널리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경력단절 여성 구직 활동 특별지원에 대하여 질의 후, 시민들에게 잘 홍보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길동 의원은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시, 날씨 등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각종 사업추진 시 국·도비 확보 가능성 등을 미리 파악하여 예산편성이 효율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금일 논의된 사항을 사업추진 시 반영하고,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의회와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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