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박태원)는 28일 오전 11시 교내 소강당에서 전문교육과정 제9기 2급 인명구조사 양성반에 대한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2급 인명구조사 양성반은 다양한 재난발생에 따른 신규 구조기술 습득과 반복 숙달을 교육 받아 구조역량을 갖춘 전문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이다.

이번 제9기 2급 인명구조사 양성반 교육생 33명은 2020년 7월 27일부터 5주간 교내에서 합숙하며 ▲로프 하강 및 등반 ▲자동차 구조 ▲수중 인명구조 ▲맨홀 인명구조 등 여러 재난발생 상황에 맞는 폭 넓은 훈련들을 교육 받았으며, 이번 2020년 9월 말에 예정인 자격시험에 대비해 교육을 실시했다.

박태원 강원도소방학교장은 “무더운 여름의 끝에서 태양보다 더 뜨거운 교육생들의 열정을 보았다”며 “매 순간마다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국민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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