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자부산일보에 따르면 부산시의장단협의회 소속 구·군 의장 13명은 지난 16일 오전 9시 50분께 김해공황을 통해 그리스와 터키 등 유럽 등 9일간 명목상은 해외연수지만, 4건의 공식일정을 제외하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스케줄이다.
문제는 지난 16일 부산지역에서는 시간당 최고 90㎜가 내려 산사태와 주택이 침수를 당하는 등 주민들이 최악의 물난리 피해를 겪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을 보고 받고도 조기 귀국 하지 않고 24일까지 모든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부산일보에서 확인한 결과 일부 구의회들이 “의장이 몸이 좋지 않아 요양중이다”라는 등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커지자 부산시의장단협의회는 의장단 연수가 연기될 경우 위약금까지 물어야해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는 다소 궁색한 변명까지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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