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해양심층수 천년동안 일본 구호물품 전달
고성 해양심층수인 천년동안이 본격적인 일본 수출길에 오르면서, 국내 구호단체로부터 일본 지진, 스나미 지역에 보내는 구호물품으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말했다.

▲ © 시사코리아저널/호남취재본부 코리아뉴스통신 사진제공 고성군

3일 민관합작법인 (주)강원심층수와 고성군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여파로 일본내 생수 부족상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 개발 사회복지 NGO인 ‘굿피플’에서도 일본에 생수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심층수 먹는물 천년동안 3만5천병(1.2ℓ)을 4일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과 국내 구호단체들로 1.2ℓ용량 20만명을 구매해 일본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심층수 먹는물 “천년동안”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제생수협회(IBWA)등에서 유해영향 무기질인 브론산염을 포함 100여 항목의 검사를 통해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마그네슘, 칼슘, 칼륨과 같은 무기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강원심층수 설립초기부터 취수관은 물론 육상플랜트까지 일본에서 상용화된 기술을 도입하였기에, 지난달 일본 후생성 수입허가를 받아, 일본내 본격적인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 이번 일본 수출을 계기로 고성 해양심층수의 우수성이 알려진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판로확보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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