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한 다짐대회 및 교육은 청렴이 행정의 경쟁력 및 투명성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각인시키고, 청렴실천 서약 및 다짐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가 자발적인 청렴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박형준 국민권익위원회 강사를 특별초빙해 청렴의 중요성, 우리나라 부패의 현주소 및 반부패 청렴정책 환경, 반부패 활동의 한계, 청렴 선진국을 향하여 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박 강사는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공직자의 반부패 청렴의식 함양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관행적 부조리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는 한편 공정한 사회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구는 강의시작 전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다짐하는 공직자 청렴행정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결의를 다졌다.
청렴서약서는 직무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과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서구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청렴실천 다짐의 날로 정하고,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공무원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광주=코리아뉴스통신]
서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만족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주민감동 부패ZERO 청렴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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