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저소득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쑥쑥 바른자세 어린이반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심신을 단련하고 기혈 순환을 통한 몸의 건강을 체크하여 기운을 활성화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잠재능력 및 집중력을 길러주기 위해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 심신수련법의 하나인 기공체조는, 생명을 유지하는 힘을 기(氣)라고 보고, 기를 조절하여 몸 안의 탁한 기운을 내보내어 건강을 유지하며, 집중하는 호흡으로 뇌의 잠재능력 및 집중력을 길러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6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4시부터 5시30분까지 꿈나무, 꿈나래 등 4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기공체조 교육을 실시한다.


서구는 청연한방병원 고용준 원장, 함소아한의원 장성희 원장을 특별초빙해 한방건강과 증상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지식과 성장에 좋은 바른자세 등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및 서구 국학기공연합회와 연계해 기공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중력 향상체조, 뇌호흡, 기 에너지의 원리부터 국학기공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자라도록 바른 자세와 성장촉진 등 어린이들에게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 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시사코리아저널/호남취재본부 코리아뉴스통신 사진제공

<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저소득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쑥쑥 바른자세 어린이반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장에 좋은 바른자세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광주=코리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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