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광주․전남 유치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시작한 30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서구는 “300만 서명운동 참여자가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구민의 뜻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과학비즈니스벨트가 반드시 호남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관내 공공기관과 버스터미널, 대형유통센터 등 다중집합 장소를 중심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광주․전남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과 28일 개최한 KBS 전국노래자랑, 제17회 구민의 날 기념 서구민 한가족 대축제 등 지역내 각종 행사현장에도 서명대를 설치해 많은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와 삼각벨트 조성을 위한 300만 시·도민서명운동 온라인사이트 (www.gwangju.go.kr/triangle/main.jsp)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 홈페이지 배너나 네이버나 다음 포털사이트 메인 배너광고 등을 통해 홈페이지에 들어가 서명참여하기를 클릭하고 기본적인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입지선정이 완료되어 최종후보지를 확정하기 전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광주시를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와 정부 관계부처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은 과학벨트가 호남권에 성공적으로 조성되기를 열망하는 서구민 모두의 의지를 표명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나가 구민들의 하나된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 시사코리아저널/호남취재본부 광주최도환기자 광주 서구구민들이 서명하는 모습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광주․전남 유치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시작한 30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사진) 지난달 23일 개최한 전국노래자랑 현장에서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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