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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남부면은 지금 '수국 반, 사람 반'저구마을수국동산 포토존은 연일 북새통···도로변 수국은 더 가관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7.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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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남부면 저구마을 비탈진 법면을 가득 채운 저구수국동산의 포토존.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바닷가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 거제시 남부면이 요즘 '수국 반, 사람 반'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연일 북새통이다.

다름이 아니라, 수국이 보름 전부터 만개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이 마을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간혹 지나가던 차량은 꼬리를 물고 연이어 주요 간선도로를 지나 저구마을로 향한다.
저구마을엔 수국으로 비탈진 법면을 가득 채운 저구수국동산이 있다.

수국동산은 5년 전부터 면사무소와 면민이 힘을 모아 1,500평 되는 면적에 수국 4,000주 정도를 심고 가꾸어 수국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규모에 한 번 반하고, 아기자기하게 가꾼 포토 존에 또 한 번 놀란다.

남부면에 들어오는 주요 도로변에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수국은 더 가관이다.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수국은 사치 이상이다.

거제시 남부면 저구마을 비탈진 법면을 가득 채운 저구수국동산 전경.

친구와 함께 저구마을을 찾은 창원에 거주하는 A씨(45)는“도시를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어 거제 저구마을의 수국을 찾아 왔다”며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저기 핀 수국이 송이도 크고 은은하면서 예쁘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A씨는 "사진을 많이 찍어서 인생 사진을 만들고 싶다"면서 "내년에는 가족들과 또 올 것이다”고 말했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우리 남부면의 수국은 전국에서 으뜸이다"면서 "도로변과 수국동산에 핀 수국은 절로 감탄사를 자아낸다"고 자랑했다.
추 면장은 이어 “수많은 분들이 해마다 거제 남부의 수국을 보려 먼 길을 마다않고 오신다"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국은 남부면의 자산이니 아껴주시면서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부면 수국은 거의 1만주 정도가 되며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연한 푸른색에서 보라색까지 다양하게 피어있다.
한편, 올해 수국은 앞으로 보름간은 더 피어있을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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