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이환수기자]창원시가 행정안전부의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대한 복합 활용공간 제공을 위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에는 생활공간 개선형, 사회복지 확충형, 수익사업 추구형 등 ‘희망마을’ 기본 3가지 유형(별첨 참고)을 기본으로 하여 각 지역의 실정과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특색 있게 잘 반영된 창원시를 비롯해 24개 시·군·구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창원시는 선정된 진해구 대천동 일원에서 펼칠 ‘군항의 근대역사가 살아있는 진해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아 투입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마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친서민 정책들이 구현될 수 있도록 행안부의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면서 “환경수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계획을 수립해 희망마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희망마을’ 이란?
공동이용시설이 열악한 영세민 밀집지역을 사회적 소통, 문화적 여유, 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복합 활용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 ’08년 : 생활공감 10대정책의 하나인 ‘동네마당 조성사업’으로 출발
- ’10년 : 친서민정책 강화를 위해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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