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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유년시절의 꿈과 좌절, 인생의 전환기 등을 설명한 후 2006년 포항시장에 당선돼 지금은 재선시장으로 신명나게 일하고 있다고 밝히며, 단체장은 꿈같은 일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지역 미래의 꿈을 제시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포항은 일본, 러시아 극동지역, 중국 동북 3성 등을 아우르는 환동해 중심 도시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포항은 천혜의 자연과 먹거리, 탄탄한 사업기반과 잠재력을 갖춘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노벨사관학교라 불리는 막스플랑크연구소가 포항을 선택한 것은 교육수준과 정주여건, 연구하기 좋은 환경 때문이었다고 전제한 뒤 포항이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최적지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박시장은 지역을 바꿀 수 있는 핵심키워드로 ‘사람’, ‘열정’, ‘끈기'를 제시하며, 행정?기업?대학 모두가 시대의 요구와 변화를 빠르게 읽어낼 수 있도록 끊임없는 소통에 관심을 가질 것을 특강에 참석한 교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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