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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왕은점표범나비 방사로 자연생태계 복원 노력실내 인공증식한 왕은점표범나비 암수 3개체 방사
  • 김연학 기자
  • 승인 2020.07.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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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점표범나비 방사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도는 야생생물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실내인공 증식한 왕은점표범나비(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를 방사했다.

왕은점표범나비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티베트 동부, 중국, 우수리, 아무르,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전형적인 동아시아 고유종 중 하나이다. 

특히, 우리나라 표범나비 중 가장 큰 종으로 날개를 편 길이는 60~75mm 정도이며, 나는 모습이 매우 우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뒷날개 아외연의 M자 모양 검은 줄무늬 때문에 다른 종과 쉽게 구별이 된다.

학계에서는 최근 도시화 및 서식지 축소로 인해 국내 왕은점표범나비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 환경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2017년에 대구지방환경청에 증식, 복원 허가를 받고 연구를 시작해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실내에서 인공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방사는 자연생태계 보존이 잘 되어있는 상주시 인근 산에 방사했다. 이후 방사장소 주변의 생존 개체 수 확인, 기주식물 현황 조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 이희수 잠사곤충사업장장은 “2018년에 멸종위기Ⅱ급 왕은점표범나비의 실내인공증식기술 개발이후 계대사육을 하면서 산란유도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대량사육 조건 규명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사로 왕은점표범나비의 서식지 복원뿐만 아니라, 사라져가는 다양한 멸종위기 곤충을 복원해 인간과 곤충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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