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경주두산위브 분양관계자 "원가절감 위해 공기순환장치 설치 안했다" 폭로"아파트 건설 기준 어기고, 분양율 50% 넘었는데도 분양대행인 임금 미지급" 주장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0.06.30 22:55
  • 댓글 0

[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1군 대형 아파트건설사가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할 '공기순환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함께, 분양대행인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불거져 말썽이다.

2006년 이후 승인된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에는 의무적으로 환기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공기순환장치는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걸러서 각 방과 거실에 동시에 공급해 이 장치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최소 6개월에 한번은 교환을 해 줘야한다.

경주 두산위브의 분양대행을 맞은 A씨는 "분양가가 1,000만원에 달하는 두산위브가 원가절감을 위해 공기순환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또 그는 "두산위브가 설치한 시스템은 외부공기가 그대로 들어오고 필터도 없이 개폐만 가능하다"며 "이를 ‘자연환기창’이라는 이름으로 말 장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산위브의 첫 분양가는 1000만원을 넘었다. 이후 두산위브는 분양가를 인하, 900만원대라며 홍보하고 분양에 나섰다.

만약 A씨의 제보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대기업인 두산위브의 도덕성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경주 두산위브의 분양율은 5월과 지난 15일 기준 50%를 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산위브의 분양대행업을 맞고 있는 B업체는 "분양 대행인들에게 지급하기로 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B대행사의 관계자에게 왜 임금을 안 주냐는 말에 "분양이 이렇게 많이 될 줄 몰랐다"는 어이없는 대답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경주 두산위브 건설현장에는 임금을 달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이에 대해 B업체 소장은 기자의 취재를 피하고 있다.

경주 두산위브는 경주 최초로 1,000만원이 넘는 분양가를 책정, 지역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에 불을 붙였다.

경주지역은 몇 해 사이, 새 아파트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두산위브가 분양가를 1,000만윈이상으로 책정했을 당시, 경주시 관계자는 "분양가는 회사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시에서는 관계할 법안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경주 두산위브트레지움은 책임준공을 확약,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차별화 된 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웰빙 라이프 문화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모델하우스를 찾았던 입주희망자들은 이러한 단지 조성의 세부적인 내용을 보고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자체가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녹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가든을 제공하고 있다” 는 등 홍보기사들이 쏱아졌다.

경주 이와의 타지역 언론사에도 이 같은 홍보성 기사는 실렸다.

만약 A씨의 주장데로 공기순환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다면 대기업인 두산의 도덕성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분양을 받은 주민들은 이 같은 꼼수 분양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의문이다.

A씨는 "그러나 두산은 근로자들의 임금도 지급하지 않은채, 분양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본지 기자는 두산 관계자와 B업체 소장에게 공기순환장치 미설치 의혹 및 임금 미지급 문제에 대해 해명 및 반론을 들으려 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따라서 해당 업체들의 해명 및 반론이 있을 시, 본지에 속보를 통해 사실여부와 함께 게재할 계획이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동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