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코리아저널/전남.박주리 기자]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주)무등이 5월2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 광주 CEO포럼'에서 일·가정양립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사원 근무시간에 맞춰 24시간 보육시설 운영하고 있다. 자녀 2인까지 중고생은 100%, 대학생은 50% 학비 지원 등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자녀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축하와 육아비용 경감을 위한 자녀 육아수당을 출생 후 12개월까지 월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주)무등은 직원 출산장려금 지급규정을 제정해 2자녀에는 3백만원, 3자녀에는 5백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치운영을 통해 대학생 자녀는 학기당 학비 100만원, 중, 고등학생은 학비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휴가 뿐 아니라 육아를 위한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우수사례를 통해 일·가정양립 기업문화가 장기적으로 기업생산성을 높이고 사원복지 확대 등 노사간 신뢰가 두터워졌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CEO포럼을 통해 두 기업의 적극적인 일·가정양립 추진 사례가 다른 기업에도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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